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스트라드비젼, ZF와 자율주행 인식 기술 개발을 위한 협업 실시

페이지 정보

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3-30 09:50:14

본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한국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2022년 3월 30일, 독일의 기술 기업인 ZF가 자동차 자율주행 인식 소프트웨어 부문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자사의 지분 6%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자율주행 및 차량용 소프트웨어는 ZF 제품 포트폴리오에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기술 분야 중 하나다. ZF는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부문을 위한 자율주행 시스템 솔루션으로 ‘ZF ProAI’와 같은 고성능 컴퓨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카메라, 레이더 및 라이다와 같은 센서, 스마트 액추에이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김준환 대표는 “ZF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글로벌 모빌리티 전문 기업 ZF와 협력해 선도적인 인식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로써 자율주행 시장의 발전을 가속화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ZF 그룹의 전장 및 ADAS 엔지니어링 사업부 총괄인 마크 볼리토(Marc Bolitho)는, “스트라드비젼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의 자율주행 인식 및 센서 융합 기술에 현격한 확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의 센서, 미들웨어 플랫폼 및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과 스트라드비젼의 비전 인식 소프트웨어 전문성이 결합해 셔틀, 상용차량, 경자동차 등에 최적화 가능한 집중형 전기 아키텍처의 핵심 구성 요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트라드비젼의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은 악천후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차량과 차선, 보행자, 동물, 주행 가능 공간, 교통 표지판 및 조명 등 도로 상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식별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최소한의 연산과 전력 소비만으로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 기능을 구현하는 초경량, 고효율 솔루션이다.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며, 하드웨어 시스템에 맞게 커스터마이즈 및 최적화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현재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기반의 다양한 양산 차종에 탑재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스트라드비젼(StradVision)은 딥러닝 기술 기반의 차량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용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을 공급하는 비전 처리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스트라드비젼은 경쟁사 대비 획기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차량의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국내를 비롯한 미국, 일본, 독일, 중국에 약 250 명 이상의 직원 및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13개 OEM, 50개 차량 모델에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2019년 전세계 딥러닝 기술 기반 스타트업 중 최초로 유럽 ASPICE CL2 인증을 획득했으며, 자동차 제조사와 차량용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양산에 성공했다. 또한, 오토센스 어워드 2021(AutoSens Award 2021) 객체 인식 부문 최고상, 2020 AVT ACES 자율주행 차량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 전문가들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