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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자율버스 도로 테스트 지원 규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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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03 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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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당국이 2022년 3월 31일, 자율 버스의 도로 테스트에 대한 정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시험 시행을 위한 규정을 발표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베이징시 고급 자율주행 실증구청에 따르면 바이두와 큐크래프트(QCraft), 센스타임(SenseTime) 등 3개 기술 기업의 첫 번째 8대 자율 버스의 도로 테스트를 허용할 것이라고 한다. 

승객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규정은 차량 관리, 차량 작동, 도로 테스트, 보험 보증 및 기술 매개변수와 관련된 요구 사항을 매핑했다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예를 들어, 모든 자율주행 버스에는 안전운전자가 있어야 하며 버스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보조 요원도 필요하다 한다. 

다음 단계에서는 베이징시의 버스 운영업체인 베이징 대중 교통과 협력하여 핵심 비즈니스 영역과 시범 구역의 산업 단지에서 더 많은 자율 버스를 운영할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한다. 베이징 모빌리티 인텔리전트 혁신 센터(Beijing Innovation Center for Mobility Intelligent)에 따르면 2021년 9월 기준으로 베이징에서는 1,027km가 넘는 총 278개의 도로가 자율 주행 차량 테스트를 위해 개방됐다고 한다.

(사진 :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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