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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 소형 배달 로봇 도로 이용 허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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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18 17: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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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 홀딩스가 2022년 4월 15일, 일본에서 처음으로 완전 원격 모니터링 및 조작형 소형 저속 로봇을 이용한 공공 도로 운전 허가와 관련된 심사를 통과하고 도로 이용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도로교통차량법에 근거한 안전기준 완화 인증의 조건으로 로봇 근처에 배치해야 했던 보안요원을 더 이상 배정할 필요가 없으며, 완전 원격 모니터링 및 운행 유형에서 로봇을 이용한 배달 서비스 등의 시범실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일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의 후지사와 지속가능 스마트타운(Sustainable Smart Town)에서 소형 저속 로봇을 사용하여 주거 지역의 배달 서비스에 대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나소닉은 그동안 1,200km를 초과하는 주행 시범 실험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에는 소형 및 저속 로봇의 인식 능력을 향상시키고 원격 모니터링 및 운영과 관련된 AI 기술을 발전시켜 도로 이용 허가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로봇의 인식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람과 주변 차량 등 움직이는 물체와 도로에서 떨어지는 물체 등을 즉시 감지하고, 원격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작업자에게 통보함으로써 운전자는 원격으로 개입하여 응급 상황에서도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로봇이 운전자에 의해 원격으로 횡단하는 보행자를 타고 이동할 때, 로봇은 원격 시스템과의 통신이 중단되더라도 자율적으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전으로 인해 더 이상 로봇 근처의 보안 인력을 지원할 필요가 없으며 완전히 원격 모니터링 및 작동 유형으로 로봇을 자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첨단 기술이 탑재 된 소형 저속 로봇 및 원격 제어 시스템은 지역 이동성 서비스 플랫폼 인 "Cross Area"로 명명됐다. 

파나소닉은 5월부터 후지사와 지속가능 스마트타운 주민들에게 상업용 시설에서 제품을 제공하는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참고>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에서 후지사와 지속 가능한 스마트 타운(Fujisawa SST)은 100년 후 세계가 어떻게 보일지 지켜보며 지속 가능성을 위해 설계됐다. 2014년 19헥타르에 달하는 광활한 토지에 설계된 이 마을은 완공되면 웰빙, 복지, 교육 시설, 상업 시설 및 회의 장소와 함께 1,000개 이상의 주택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모두 도시 주민들의 실제 라이프 스타일, 즉 에너지, 보안, 이동성, 웰빙 및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섯 가지 스마트 서비스에 의해 지원된다. 파트너 회사, 지방 정부 및 기타 조직과 협력하여 기술과 전반적인 기능을 활용하는 파나소닉의 솔루션은 환경 친화적이고 스마트한 더 나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다. 후지사와와 쯔나시마 지속가능 스마트타운이 있다. 출처 : 파나소닉 지속가능 스마트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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