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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 세계 자율주행차 특허 33%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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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24 09: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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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자동차제조자협회ACEA)가 2009-2018년 기간 동안 세계 지역/국가별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된 특허 출원 건수에 관한 인터랙티브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유럽은 자율 주행 차량에 대한 특허에서 세계를 선도하며 전 세계 모든 특허 출원의 33 %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미국이 30.1%, 일본이 11.5%, 한국이 10.5%, 중국 8.2%, 기타 6.4% 순이었다.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 데이터는 많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2018년 7월 말 시점에서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특허분석회사 일본의 패이턴트 리설트에 미국에서의 자율주행 특허 경쟁력을 조사한 결과가 최근의 것이다. 그에 따르면 구글이 자율주행에 관한 특허 경쟁력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에서 구글이 2,81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2년 전 조사에서는 토요타와 GM, 닛산 , 포르쉐에 이어 5위였던 구글의 웨이모가 급 부상했다.

이 신문은 상위 10개사에 토요타와 닛산, 혼다, 덴소등 일본 업체가 4사, 웨이모와 GM, 포드 등 미국업체가 3사였으며 독일의 보쉬, 캐나다의 마그나 인터내셔널, 그리고 HERE 등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에서 지금까지 출원된관련 특허당 권리화에의 의지, 경합회사의 주목도, 심사관의인지도 등 3개 항목을 수치화했다. 첨단특허보고서 국제 서치리포트의 인용회수에서 웨이모가 769회로 가장 많았다. 웨이모는AI기술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한편 특허 건수에서는 토요타가 682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포드가 484건, GM이 331건, 웨이모가318건, 보쉬가 277건, 혼다 257건, 덴소232건, 닛산 199건, 히어 170건 등이었다.

가장 최근의 데이터로는 2021년 11월 한국 특허청이 전 세계 특허 출원의 85%를 차지하는 선진 5개 국가(미국, EU, 중국, 일본, 한국) 특허청의 자율주행차 관련 특허동향(2006~2020년)이 있다. 이에 따르면 완성차회사, IT 기업, 부품업체 등 17개 선도기업이 2만 4,294건의 자율주행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별는 완성차업체의 특허출원이 1만3280건(54.7%)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IT기업(5765건, 23.7%)과 부품업체(5249건, 21.6%) 의 순이었다. 

업체별로는 토요타가 5239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소니(3630건), 현대차(3080건), 혼다(2844건), 포드(2069건), LG(2019건), 닛산(1779건), 구글(1727건) 등이었다. IT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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