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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2015년부터 바디 도메인 제어 모듈 대량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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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2-01 17: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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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은 바디 제어 모듈 영역에서 높은 수준의 통합에 역점을 두고, 2015년까지 바디 도메인 제어 모듈(body domain control modules)을 차세대 바디 제어 모듈로 개발하여 대량으로 생산 예정이다. 이 장치는 미래의 다양한 자동차 플랫폼에 사용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바디 도메인 제어 모듈과 기존의 바디 제어 모듈 간의 주요 차이점은 특별히 높은 수준의 기능 통합에 있다.

콘티넨탈 바디안전 사업부의 안드레아스 볼프(Andreas Wolf) 책임자는 “제어 장치의 기능 범위가 꾸준히 증가한다는 것은 앞으로의 자동차들이 더 좋은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전자 아키텍처를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라고 말하며, “콘티넨탈 개발자들은 수없이 많은 기능으로 분산되었던 기존 솔루션과 비교하여 시스템 비용을 최대 3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 전자 장치 표준과 AUTOSAR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도메인 제어 모듈에서는 여러 개로 기존에 분리된 제어 모듈을 편의 접근 시스템, 중앙 제어 모듈, 조명 제어 모듈, 뿐만 아니라 게이트웨이 제어까지 한데 묶어, 하나의 고통합 컴퓨터 안으로 집어넣는다. 이를 통해 중앙 도메인 컴퓨터는 자동차 외부 및 내부 조명, 앞 유리 와이퍼, 시트 및 외부 미러의 히팅, 접근 인증 시스템, 내부 차량 데이터 통신을 모니터하고 제어한다. 콘티넨탈은 현재 최대 4개의 마이크로 컨트롤러와 수많은 CAN, LIN, FlexRay 및 이더넷 인터페이스를 가진 도메인 제어 모듈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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