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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두자동차, 올 가을 양산형 로보카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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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6-15 17: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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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두와 길리홀딩그룹의 합작회사 지두자동차가 2022년 6월 14일, 올 가을 첫 양산형 로보카 모델을 출시하고 4분기에 첫 자체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도어 핸들이 없고 음성 인식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이 컨셉트카는 바이두의 메타버스 테마 앱 시랑(Xirang)에서 개최된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출시됐다. 

 

컨셉트카와 90% 유사할 양산 버전은 사람의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 4 자율 주행 기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 모델은 길리자동차 공장이 있는 저장성 닝보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두자동차는 지난 6월 8일 브랜드 최초의 로보데이를 통해 첫 번째 컨셉 로보카인 Robo-01을 공개했다. 컨셉카는 U자형 접이식 스티어링 휠, 3D 테두리 없는 일체형 스크린, 3D 인간-기계 공동 운전 지도, 풀 타임 차량 등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퀄컴의 8295 칩을 활용하여 인터넷 연결이 좋지 않을 때 사용자가 오프라인으로 음성 지원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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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센서로 구동되는 바이두의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을 갖춘 로보카는 높은 수준의 음성 상호 작용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자 행동에 따라 스스로 학습하고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두 개의 라이다와 12 대의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다. 

 

지두자동차는 올해 광저우 오토쇼에서 두 번째 양산 모델의 디자인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두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로빈 리(Robin Li)는 지난달 컨퍼런스 콜에서 첫 번째 모델은 가족용 자동차 시장을 목표로 하며 가격은 20만 위안(3만 달러) 이상이라고 말했다. 하반기부터 로보카에 대한 주문을 받기 시작하고 인도는 2023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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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설립된 지두자동차는 바이두의 소프트웨어 및 인공 지능 기능의 이점을 활용하고 길리자동차의 설계 및 제조에 대한 전문 지식을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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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 정부는 지울주행의 기능적 요구사항 및 정보 보안과 같은 분야의 산업 표준을 발표해 해당 분야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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