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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차이나, 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 프로토 타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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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7-29 08: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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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 차이나가 2022년 7월 27일,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의 첫 번째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다. 2020년 시작한 수직 모빌리티(Vertical Mobility) 프로젝트로 플라잉 타이거라는 별명을 부여했었다. 최대 4명과 200km 이상의 수하물을 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부문에는 어반 에어 모빌리티 또는 어드밴스트 에어 모빌리티(UAM)라는 다양한 이름으로 많은 업체들이 뛰어 들고 있다. 폭스바겐도 UAM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길이가 11.2m이고 날개 길이가 10.6m인 고품질 X-윙 구성으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리프트 용 로터 여덟 개와 추진을 위한 로터 두 개가 있다. 올해에 기술 최적화를 위해 늦여름에 시작해 2023 년까지 광범위한 시험 비행을 수행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추진 시스템과 배터리에 대한 기술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다.  

 

버티칼 모빌리티에는 젊은 중국 전문가 팀이 있다고 한다. 일반 항공 항공기 및 관련 서비스 개발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고 경량 스포츠 항공기 시장의 선두 주자인 후난 선워드 테크놀러지 등 중국 파트너가 팀을 지원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V.MO 시리즈의 출시 날짜를 설정하지 않았지만 항공기를 기술에 정통한 중국의 부유한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 아우디도 eVTOL을 검토해 왔지만 2019년 에어버스와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프로젝트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 포르쉐는 보잉과 함께 어반 에어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를 계속 탐색하고 있다. 

 

포르쉐 컨설팅은 2018년 연구에서 UAM 시장이 2025년 이후에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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