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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카트켄과 함께 자율주행 배송 로봇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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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9-08 10: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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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회사인 마그나와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자율주행 로봇 회사인 카트켄은 최근 증가하는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마그나가 카트켄의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생산하기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미시건 주에 위치한 마그나 공장에서 카트켄의 모델 C 생산이 시작되었다. 생산 능력은 향후 몇 개월 동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협업이 증대됨에 따라 두 회사는 다양한 활용 방안 및 서비스형 로봇 사업 모델을 위해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추가적인 자율주행 모델들을 포함할 계획이다. 카트켄에 따르면, 이번 계약 기간동안 수 천대의 자율주행 배송 로봇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트켄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크리스찬 버쉬(Christian Bersch)는 “우리는 카트켄의 성장세를 가속화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들을 찾고 있습니다. 마그나와의 이번 파트너쉽은 사업을 확장하고 더 많은 모델 C를 세계에 선 보이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깊은 시스템 지식과 제조 우수성을 갖춘 마그나와 같은 글로벌 리더 업체가 우리 로봇의 잠재력 및 기술의 품질을 인정해 준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마그나와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총괄 부사장이자 마그나 뉴 모빌리티 그룹 글로벌 리더인 마테오 델 소보(Matteo Del Sorbo)는 “우리는 신규 성장 영역 및 사업 모델을 개척하기 위해, 현재 역량을 쏟고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 속에서 지속적으로 기회를 파악합니다.  이번 카트켄과의 협업은 이러한 접근 방식의 훌륭한 예입니다. 지속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찾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있어 완성차 설계, 엔지니어링 및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마그나는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카트켄의 완전 자율주행 배송 로봇은 실외 및 실내에서 작동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즉각적으로 사람의 개입이 가능한 원격 모니터링 및 원격 조작 시스템을 탑재하여 높은 서비스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여러 대의 카메라가 장착된 카트켄 자율주행 배송 로봇은 기계 학습과 동시 위치 파악 및 맵핑(SLAM) 기반 탐색 알고리즘을 조합하여 실시간으로 상황에 대응한다. 현재 카트켄의 자율주행 배송 로봇들은 상업 운영 중에 있으며 전 세계의 쇼핑몰, 호텔, 대학, 상점, 가정집, 창고 등에 다양한 자율주행 배송 사용 케이스로 배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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