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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웨이모, 피닉스/샌프란시스코 이어 LA로 무인차량 호출 서비스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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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0-20 08: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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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웨이모가 무인 차량 호출 서비스 사업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로 확대하려 하고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지만 LA 운전의 규모와 범위를 감안할 때 아리조나의 피닉스나 샌프란시스코보다 더 복잡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웨이모는 재규어의 배터리 전기차 I-PACE를 베이스로 한 자율주행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일반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직원들에 의해 테스트되고 있다. 이 차량에는 보조 운전자가 없으며 순수하게 센서로 작동하며 웨이모 원 앱을 통해 NDA 또는 사전 정의 된 픽업없이 피닉스의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다.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신뢰할 수 있는, 출시의 다음 단계를 테스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비 직원 테스터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피닉스는 웨이모가 서비스를 시작한 첫 번째 지역으로, 대부분 넓고 평평한 거리로 표시되며 캘리포니아의 주요 도시만큼 교통량이 거의 막히지 않는다. 그에 비해 샌프란시스코는 더 복잡하다. 도시는 운전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적어도 범위가 크지 않아 모든 것을 미리 매핑할 수 있으므로 차량이 더 쉽게 탐색할 수 있다. 

 

웨이모가 피닉스에서 커버하는 지역은 약 100평방 마일이다. 스카이 하버 공항으로의 승차를 포함하여 피닉스 시내에서도 테스트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도시 자체가 7x7 마일에 불과하기 때문에 적용 범위가 더 작다.

 

그런데 로스앤젤레스 13만명이 거주하는 메트로폴리탄은 피닉스나 샌프란시스코의 서비스 지역보다 훨씬 넓다. LA 메트로 지역은 일반적으로 사우전드 오크스에서 산 클레멘토까지 운행할 것으로 보이며 리버 사이드도 포함된다고 한다. 그러나 웨이모는 사우스 센트럴, 웨스트 사이드 및 해변 도시까지 수 백 평방 마일까지 포함되냐 다운타운은 제외된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 및 피닉스 거리와 비교할 때, 로스앤젤레스는 훨씬 조건이 나쁘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 커버할 거리가 많고 종종 열악한 도로 품질, 수많은 교통 및 복잡한 도로가 있는 거대한 대도시라는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보다 운전하는 것은 더 쉽지만 훨씬 더 넓은 지역에 걸쳐 더 다양한 지형과 도로 조건을 갖고 있다. 

 

현재 웨이모의 라이딩은 올해 초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부 라이딩을 청구하기 시작한 경쟁사 GM 크루즈와 달리 피닉스에서 여전히 일반인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에서 요금을 청구 할 수 있지만 아직 그 지역의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행되지는 않고 있다. 웨이모는 LA 에서 잠재적인 상업적 기회는 인구, 크기 및 자동차 중심의 성격으로 인해 수십 개의 작은 미국 도시를 합친 것만 큼 크다고 밝히고 있다.

 

웨이모는 본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지난 3 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로 직원 여행을 허용했다. 하지만 LA에서는 그런 조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와 공개 승차로 시작할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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