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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라이다-비지마인드, 다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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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0-20 10: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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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라이다가 스웨덴의 비지마인드 그룹과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벨로다인은 이번 계약에 따라 유럽·중동·인도·아프리카(EMEIA) 지역 고객에게 자사의 라이다 기술에 기반을 둔 매핑 및 식생 관리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퍽(Puck), 울트라 퍽(Ultra Puck) 라이다 센서를 3년간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번 신규 계약으로 두 회사의 오랜 파트너십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벨로다인은 제품 배송을 이미 시작했다.

비지마인드는 유럽 주요 지역의 에너지 분배를 위해 항공 전력선 매핑 기술과 휴대용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전문 업체다. 또 에너지 침해를 막는 더 나은 제어 방법, 적절한 식생 유지 및 전력선에 대한 완전한 매핑을 지원하는 제품을 공급한다. OxTS의 고정밀 관성 측정 장치(IMU)와 퍽, 울트라 퍽, 알파 프라임(Alpha Prime) 등 벨로다인의 센서로 구동되는 비지마인드의 솔루션은 에너지 유통 업체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공공 안전 개선에 이바지한다.

고성능 인정받은 벨로다인 라이다 센서

비지마인드가 벨로다인의 센서를 선택한 것은 고성능, 손쉬운 통합 및 낮은 전력 소모량으로 긴 작동 시간과 휴대성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다니엘 외흐만(Daniel Öhman) 비지마인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는 약 20년간 매핑 사업에 종사했고 2007년 처음으로 라이다를 제품에 통합했다. 시중의 많은 센서를 시험한 결과, 까다로운 기상 조건과 환경에서 보여준 벨로다인의 성능과 우수한 품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러한 기술적 요건 외에도 높은 평판과 고객 지원을 고려해 벨로다인을 선택했다. 3D 라이다를 발명한 업체로써 여러 해에 걸쳐 우리의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하는 데 도움을 준 혁신적인 기업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로라 리슬리(Laura Wrisley) 벨로다인 라이다 글로벌 영업 수석 부사장은 “비지마인드는 라이다 기반 솔루션으로 에너지 산업에 필요한 항공 매핑 분야를 혁신하고 있다.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와 OxTS의 IMU가 장착된 비지마인드의 제품은 전력선과 식생 관리에 필요한 정밀성을 갖추고 있어 에너지 유통업체의 공공 안전 개선과 기업의 지속 가능성 및 효율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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