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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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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07-21 14: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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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자율주행차량 분야의 협력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2천만 파운드(약  36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를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는 영국 교통부의 패트릭 맥러플린 장관과 산업부의 사지드 자비드 장관이 영국을 2025년까지  9천억 파운드(약1,621조1,700억 원) 규모에 달하게 될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시장의 선두주자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표한 것이다. 
 
영국 교통부의 맥러플린 장관은, “자율주행자동차가 우리 사회와 경제에 큰 혜택을 가져올 것이며 우리는 영국이 이 새롭고 흥미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선도하기를 바란다. 무인자동차 테스트를 위한 우리의 지침 역시 영국을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의 리더로 입지를 다지게 할 것이며 미래 자동차 산업을 아우르게 할 것이다. 우리는 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산업계와 협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산업부 장관은, “영국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자율주행차량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기술 일자리를 창출하고 영국 전체를 위한 미래의 번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우위를 점하고 혁신을 강화하며 무인자동차 테스트를 위한 올바른 규제 접근을 통해 영국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거듭날 것이다”고 덧붙였다. 
 
10년 전만해도 영국의 자동차 산업이 다소 약화되었지만 이제는 자동차를 생산하는 주요 유럽 국가 중에 가장 생산성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국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영국 정부는 안전, 신뢰도, 차량 간 커뮤니케이션, 환경, 자율주행자동차를 통한 고령화 인구에 독립성 제공과 같은 분야에서 새로운 제안을 제공할 수 있는 입찰자를 찾고 있다. 성공적인 입찰자들은 기금을 통한 프로젝트와 자체적인 자금을 함께 사용하게 될 것이다.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를 위한 지침은 실제 상황에서 안전하게 차량을 테스트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기존 모델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영국의 교통부와 산업부는 또 C-CAV(Centre for Connected and Autonomous Vehicles)라는 합작 정책 팀을 구축해 자율주행자동차와 연결 기술에 대한 정부 정책을 편성한다. C-CAV는 현재 다양하고 교통량을 개선시킬 수 있는 도로에서의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연결 통로(connected corridors)’를 통한 안전성 향상을 포함한 새로운 기술 개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술들은 운전자들에게 빠른 경로와 안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오늘 발표된 2천만 파운드(약  360억 원)의 경쟁 입찰은 지난 2015년 재무장관이 발표한 춘계 예산 중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연구 분야에 할당 된 1억 파운드(약1,801억 원)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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