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리프 자율주행 버전을 공개했다. 파일럿티드 드라이브 1.0으로 불리는 자율주행 버전은 5개의 레이더와 12개의 카메라, 4개의 레이저 스캐너, 초음파 센서를 갖추고 있다. 닛산에 따르면 운전자의 조작 없이 고속도로와 교통체증 구간을 주행할 수 있다.

파일럿티드 드라이브 1.0은 도쿄 외곽에 위치한 닛산 ATC(Advanced Technology Center) 주변에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닛산 역시도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고, 첫 모델은 2020년에 나올 전망이다. 그리고 내년 말 이전에는 일본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스템이 양산차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