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델파이,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 공개

페이지 정보

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12-12 15:52:36

본문

자동차 부품회사 델파이는 2015년 3월 능동 안전 기술력이 모두 탑재된 자율주행 자동차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뉴욕까지의 횡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는 자율주행 차량의 미 최초 횡단, 북미 최장 거리이며 이 중 99%인 3,400 마일 가량을 완전 자율 주행 주행모드로 주행했다.

 

능동안전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델파이 엔지니어들이동참했으며 이번 주행에서 3테라바이트 가량을 데이터를 얻었다. 이 중 인쇄물 30%가 국회 도서관 자료이다.

 

델파이최고 기술 책임자 제프 오웬스는 델파이의 자율주행 차량은 횡단 내내 기대 이상의 괄목할만한 성능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횡단에서 얻은 지식으로 기존의능동 안전 제품을 최적화하고 미래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의 기술을 고객에게 제공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델파이는 9일 동안 콜럼비아의 15개 주를 주행하며교통 신호, 건설 현장, 교량, 터널, 과격한 운전자 및 다양한 날씨등과 같은 복잡한 운전 상황을경험했다. 

 

델파이 자율주행 차량에는 본사의 능동 안전 기술력이 모두 탑재되어 있는데, 이 중 충돌완화 시스템, 레이다 카메라 통합 시스템, 전방 충돌 및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과 같은 많은 기술들이 자동차 시장에 이미 적용 중이다.

 

델파이는 12월 11일  개발 중인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공개했다. 2016 CES에출품할 이 기술들은 기본적으로 무사고를 향한 행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능동적 안전성과 센서 퓨전, 커넥티비티, 그리고 첨단 소프트웨어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봄의 3,400마일 시험 주행은 주로 고속도로 상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교통 상황 예측이 용이했으며 정체가 심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업그레이드 해 시내 주행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델파이가 밝힌 개선 사항은다음과 같다.

 

V2V(Vehicle-to-vehicle communication) : 아우디 SQ5는 주변 교통상황을 좀 더 파악할 수 있게 되였으며 운전자의 예기치 않은 행동에 적응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면 옆차선의 자동차가 갑작스럽게 끼어 들기를 하면 속도를 늦추거나 멈출 수 있다.

 

Vehicle-to-pedestrian interaction : 교차로에서 신호등이 바뀌었는데도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집중되지 않은 행동을 보행자가 있을 수 있다. 델파이 센서는 그 보행자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제동한다.

 

Vehicle-to-traffic light communication : 라스베가스 주변 시연에서 SQ5는 신호등이 바뀌는 것을 예측해 그에적절히 대응하게 된다.

 

Better detection of blind spots : 센서와 소프트웨어의 개량으로 다섯 개 방향에서 접근하는 자동차나 운전자가 볼 수 없는 교차로에서 비정상적인상황을 파악해 대처할 수 있다.

 

Ride-sharing notification : 교통수단이 필요한 사람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우버나 리프트카의 위지를 확인할 수 있다.

 

델파이는 이 외에도 내년에 2017년형 캐딜락 CT6와 CTS에 수퍼크루즈라고하는 V2V 시스템을 개발했다. 자동차의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운전자가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게 해 주는 기능이다. 2015년 10월 테슬라는 오토 파일럿이라고 명명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는 디스트로닉 플러스라고 하는스티어링 어시스트 기능을 개발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