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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기술 통해 신호등 없는 교차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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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3-29 02: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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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의 센서블시티(Senseable-City) 연구소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흥미로운 연구를 진행중이다. 드라이브웨이브(Drive Wave)라 불리는 이 연구는 자율주행기술을 활용해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를 구현하는 연구이다.

 

이 프로젝트의 발표와 함께 공개된 영상을 보면 차량들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교차로를 통과하지만 차량들이 교차되는 상황에서도 정체가 벌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정한 속도로 서로 지나치게 된다. 이 연구는 자율주행기술 뿐만 아니라 모든 차량들이 상호 연결되어 서로 충돌하지 않는 속도를 계산해 운행된다. 한순간 정체되는 것보다 속도는 느리지만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면 오히려 더욱 빨리 목적지에 도달하는 경우와도 같다.

 

이 연구가 실현된다면 이동시간의 단축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배기가스 배출량도 줄일 수 있게 되며, 차량의 연비도 좋아지게 된다. 물론 이것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완벽한 자율주행시스템이 모든 차량에 갖춰져야 하는 전제가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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