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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로 인해 자동차 보험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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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5-03 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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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자동차로 인해 앞으로 운전기사와 대리주차 직업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 보험이라는 커다란 사업도 함께 사라지거나 크게 축소될 전망이다. 미국의 부자이자 투자자인 워렌 버핏은 미국 CNBC의 한 쇼에 출연해, 자율주행차가 자동차 보험을 필요없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를 안전하게 만든다는 것이 사회적으로 상당한 보탬이 된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이는 보험사에게는 안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험사들은 자동차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안전벨트를 의무화한것도 보험사죠. 하지만 앞으로 자율주행차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보험도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변화의 시작은 감지되고 있다. 올해 초 미국 IIHS에서는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들이 2022년까지 긴급 제동 시스템을 의무 장착할 것을 지정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로 인해 후방 충돌 사고를 40% 까지 감소시킬 수 있으며, 적어도 충돌 시 심각한 부상을 입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워렌 버핏과 같이 출연한 빌 게이츠는 자율주행 기능이 보험 업계를 포함해 산업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일으키기까지는 대략 15년 정도가 걸릴 것이며, 그 때가 되어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가 나온다고 해도 충돌 사고는 발생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이때 발생하는 사고 처리를 위해 보험 업계와 법률 업계, 자동차 제조사와 소비자가 사고 시 책임에 대해 정확히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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