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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구글과 자율주행차 공동개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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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5-04 13: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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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그룹과 구글이 자율주행차를 공동 개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두 회사가 첫 번째로 개발하는 자율주행차는 크라이슬러의 미니밴인 퍼시피카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올해 말에 도로 주행용 시제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이 2009년부터 독자적으로 자율주행차를 개발해 온 이래 다른 자동차 회사와 협업을 진행하는 것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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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는 퍼시피카에 자율주행 시스템이 쉽게 설치되도록 디자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글로써도 대형차에 대한 자율주행 시스템 테스트를 미리 진행해 볼 수 있으며, 미니밴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자율주행을 미리 시험해 볼 수도 있다.

그동안 FCA그룹은 자율주행에 있어서 개발이 한 발 늦었다는 평이 대다수였으나, 구글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구글이 그동안 축적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함으로써 경쟁자들을 순식간에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테스트와 소요되는 예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약 100대 가량의 퍼시피카 자율주행차를 제작해 테스트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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