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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MIT와 함께 전동화 셔틀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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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7-30 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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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하이브리드를 통해 눈이 내리는 겨울, 야간 자율주행까지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는 포드가 이번에는 MIT와 협업해 새로운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포드는 현재 LiDAR(레이저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자율주행차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데, 이 시스템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MIT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모빌리티 프로젝트는 도심을 걷는 보행자가 보다 질이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해 좀 더 편안하게 이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자율주행 전기차가 필수라고 보고 잇으며, 현재 전기차를 개발해 MIT 캠퍼스 내와 도시 내에서 주행이 가능하도록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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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차에는 LiDAR 센서와 중간 가격대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사람들이 통행하는 복잡한 도로를 사고 없이 주행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다. 사람이 탑승하면 최적의 루트를 스캔하고 움직인다.

 

포드와 MIT는 이와 같은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해 9월 즈음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모바일 앱을 이용해 대중교통을 부르고 목적지를 지정해 내릴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개발 중이다. 미래에 도심을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택시가 개발된다면 이런 모습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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