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일본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차 번호판 취득

닛산자동차가는 9월 26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해 고도 운전지원기술을 탑재한 차량에 대해 일본에서 처음으로 자동차 검사증과 번호판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차량은 리프를 베이스로 차량이 주변의 도로상황 등을 감지해 스티어링과 브레이크 등을 자동으로 제어해 운전자의 운전을 지원하는 시스템(고도운전지원기술)을 탑재한 것으로 운전자가 항시 조작 개입을 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닛산은 자율주행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고도운전지원기술의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공도 실증실험의 실시를 위한 준비를 관계당국에 알려 번호판을 취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번호는 자율주행기술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는 2020년을 의미하는 2020으로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