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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자율주행 옵션, 1만 달러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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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0-05 01: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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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자율주행 기술은 앞으로 5년이면 적용이 가능할 것이며, 옵션으로 약 1만 달러 가격에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볼보의 CEO인 하칸 사무엘손(Hakan Samuelsson)은 지난 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국제 모빌리티 리더십 연설에서 이와 같이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볼보의 미래 자동차들이 여전히 스티어링 휠과 운전석을 갖출 것이며, 운전자는 자율주행과 직접 운전을 언제든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자동차를 좀 더 고급스럽게 제작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완전 자율주행 기능이다.” 라고 발언했다. 그는 탑승객이 운전석이 아니라 뒷자리에 앉아서 영화를 보거나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능이 고급 자동차의 가치를 좀 더 높여줄 것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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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자동차라고 해도 1만 달러(약 1,110 만원)의 옵션이 추가되어야 한다는 것은 쉽게 내릴 수 있는 결정은 아니다. 또한 자율주행 기능이 추가된다면 그만큼 부품이 추가되기 때문에 기존보다 더 자주 정비소를 방문해야 할 수도 있다.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자동차를 혼자서 정비소에 보낸 후 정비를 받도록 하면 되겠지만 정비 비용의 증가는 피할 수 없다. 비용을 지불하고 편의를 얻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운전자의 수고를 들이는 가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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