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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최신 자율 주행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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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0-28 0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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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는 앞으로 선보일 자율주행 차량에 탑재되는 커넥티드 기술을 첫 공개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자동차 관련 기업, 지방 자치 단체, 학술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UK Autodrive'를 통해 지난 3년간 영국에서 자율주행 차량 및 커넥티드 기술의 시험 운용을 공동으로 실시해 왔다. 이 컨소시엄은 커넥티드 자율주행 차량의 연구, 개발, 지역사회에의 통합에서 영국이 세계적인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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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재규어 랜드로버는 UK Autodrive 시범의 일환으로 최신 커넥티드 자율주행 기술을 첫 공개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포드 자동차와 타타 모터스 유럽 기술 센터와 협력하여 차량 및 차량과 신호등을 비롯한 도로 인프라와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커넥티드 기술을 영국에서 처음으로 테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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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술은 3개의 주요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어드밴스드 로드 트래블링 어시스트'는 운전자가 스티어링이나 페달 조작없이 도로의 차선을 따라 자동으로 주행하며 추월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며, '일렉트로닉 이머전시 브레이크 라이트 어시스트'는 선행 차량이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급정거를 한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며 특히 안개 속에서의 운전이나 전방의 차량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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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트 옵티멈 스피드' 기능은 차량이 신호등과 같은 도로 인프라와 연결되어 막힘없이 주행할 수 있는 최적의 주행 속도를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이를 통해 교통 흐름과 CO2 배출량, 심지어 드라이빙 경험도 향상시킨다. 재규어 랜드로버에 따르면, 정체가 많은 런던 중심부와 파리시내에서 신호등 때문에 멈추는 일 없이 주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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