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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2억 5천만 달러 투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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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1-16 23: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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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CPU 제작으로 유명한 인텔이 앞으로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데 2억 5천만 달러가 넘는 돈을 투자할 예정이다. 인텔의 CEO인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는 LA 모터쇼 오토모빌리티 컨퍼런스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외에도 집중 연구할 분야로 커넥티비티, 커뮤니케이션, 상황 인식, 딥 러닝, 보안, 안전을 꼽았다.

 

크르자니크는 또한 자율주행차가 하루 동안 4,000 GB 이상 생성해 내는 데이터에 대해서도 전송과 처리 등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인텔은 자율주행차가 궁극적으로 운전자에게 시간과 연료를 절약하도록 해 주면서 미국 경제에 년간 1,210억 달러를 절약하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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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인텔은 자사의 아톰과 제온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진보된 드라이버 어시스트 시스템의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제어 콕핏을 개발해 왔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비전 프로세싱, 5G 커넥티드, 머신러닝, 보안과 관련된 능력을 키워 왔다. 인텔은 자동차 산업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지난 1년간 BMW, 메르세데스, 렉서스, 재규어, 테슬라, 기아 등 복수의 업체와 접촉하면서 10억 달러가 넘는 가치 창출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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