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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자율주행차, 미국 대륙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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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1-24 01: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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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택시 스타트업 업체인 누토노미(nuTonomy)가 싱가폴에서 첫 번째로 기술을 공개한 이후 미국 보스턴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토노미는 보스턴 시와 메사추세츠 주립 교통국과 협약을 맺고 자율주행이 가능한 르노 조에를 미국에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싱가폴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시연할 때와 마찬가지로 보스턴에서도 회사 소속의 엔지니어가 탑승해 상황을 주시하면서 필요 시 운전에 개입할 예정이다.

 

보스턴 시장인 마틴 J. 왈시(Martin J. Walsh)는 “보스턴은 자율주행차에 대한 책임을 질 준비가 되어 있으며, 자율주행차가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는 흥미로운 발전이며, 보스턴 시는 공공 및 민간 파트너와 함께 보스턴 주민들을 위해 안전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이동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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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토노미가 처음 싱가포르에 데뷔했을 때, 승객과 엔지니어가 탑승한 자율주행차가 싱가폴 북쪽의 비즈니스 지구를 주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누토노미는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테스트하는 우버에게 한 방 먹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성공이 미국 보스턴에서도 이어질 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더불어 과거에 미국 시장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었던 르노도 전기차인 조에를 통해 다시 데뷔하게 됐다. 판매를 재개하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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