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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바이두와 자율주행 협력 관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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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1-29 22: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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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지난 2년간 진행했던 바이두와의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관련 협력 관계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양사가 중국에서의 자율 주행 테스트를 위해 제휴 관계를 채결한 것은 2014년으로, 유럽의 고속도로에서 수천 킬로미터 이상 자율 주행 테스트를 진행한 BMW는 바이두의 위치 정보 서비스를 이용해 지난 2년 동안 베이징과 상하이의 고속도로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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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의 인터넷 검색 엔진인 '바이두'를 운영하는 바이두는 2013년부터 자율 주행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교통 사고를 크게 줄이고 교통 체증을 완화하며, 수송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2015년 12월에는 BMW 3시리즈의 개조 차량을 통해 중국의 일반 도로 주행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BMW는 "연구 진행 방식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인해 협력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BMW는 중국에서의 자율 주행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팀을 확대하고 자율주행 시스템과 필수적인 고해상도 지도을 위한 파트너 관계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두는 2018년에 자율주행 자동차를 상용화하고 2021년까지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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