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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새로운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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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2-29 15: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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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차세대 자율 주행 테스트 차량을 공개했다.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를 베이스로 개발된 차량으로, 기존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보다 하드웨어가 업그레이드 되고 새로운 리다(LiDAR) 센서도 탑재되었다. 이를 통해, LiDAR 유닛의 수는 줄었지만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범위는 더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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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차세대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을 기존 운행 차량과 교체하고 미시간,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주에서 테스트를 이어간다. 2017년에는 테스트의 규모를 확대해 약 90대의 테스트 차량을 투입 할 계획이다.

 

새로운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은 LiDAR 센서를 4개에서 2 개로 줄였지만 기존과 동일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2개의 센서를 통해 360도를 탐지하고 미식 축구 경기장 2개 크기의 범위(300m*300m)까지 측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트렁크에는 3개의 광학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앞 유리 뒤쪽에는 전방 감시 카메라와 단거리 및 장거리 레인지 레이더가 탑재되어 있다.

 

차량에 내장된 컴퓨터는 시간당 1테라 바이트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분석한다.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하게 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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