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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올해 안에 비행 자동차 프로토타입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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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1-20 01: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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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과 관련 기술 업체들이 도로를 주행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에어버스 그룹은 혼돈을 피하기 위해 자율비행 자동차를 개발 중이다. 그리고 올해 안에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버스는 이미 ‘도심 비행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라는 새로운 사업부를 구성해 개별 수송 개념을 연구해 왔으며, 그 중에는 여려 명을 동시에 태울 수 있는 헬리콥터 형태의 자동차도 있다. 에어버스는 궁극적으로 카쉐어링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앱을 이용해 비행 자동차를 예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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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의 CEO인 톰 엔더스(Tom Enders)는 “100년 전, 도심 이동 수단은 지하철 등을 통해 지하화를 단행했고, 현재는 지상 그 이상을 아우르는 기술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에어버스가 1명의 탑승객을 공중 수송하기 위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올해 말까지 비행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우리는 이 비행체에 대한 실험을 진행 중이며, 개발은 매우 진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만약 자동차가 비행한다면, 콘크리트 다리와 아스팔트 도로를 만들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필요가 없게 된다.”라고 말했다. 비행 자동차의 시대를 열기 위해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같은 신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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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의 가장 큰 당면 과제는 자율 비행 시 충돌을 피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다른 과제들도 산더미처럼 있지만, 만약 비행 자동차가 개발된다면 시간 단축과 함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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