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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캘리포니아 주 자율주행 시험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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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2-14 00: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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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가 캘리포니아 주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시험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스바루는 22번째로 자율주행차 시험에 참가하게 됐다. 스바루는 2020년까지 고속도로에서 반 자율주행이 가능한 시스템을 자동차에 추가하고 정체 시에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기능을 추가하려면 현재 개발한 시스템을 일반도로에서 철저히 시험해 봐야 한다.

 

스바루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아이사이트(EyeSight) 시스템을 자율주행에 사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면 윈드실드 상단에 위치한 두 개의 카메라를 이용하며, 메이커의 주장에 따르면 ‘순수하게 시각적으로만’ 모든 상황을 판단한다고 한다. 이를 통해 충돌 방지, 차선 이탈 경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반 자율주행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술을 제어할 수 있으며,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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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하는 제조사는 상당히 많다.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BMW, 혼다 등 기존 제조사 뿐 아니라 테슬라, 패러데이 퓨처 등 신흥 제조사도 섞여 있다. 구글, 엔비디아 등 자동차와 관련이 없어 보이는 IT 기업도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바루는 이들에 맞서 자사의 기술이 우수함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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