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3년안에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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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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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5 12: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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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인 다임러그룹은 3년 내에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포드와 BMW는 2021년까지 이러한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GM과 구글의 웨이모(Waymo) 역시 기간을 정하진 않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유사한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우버는 지난 해 9월 이후 피츠버그 일대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에 따르면 부분 또는 완전 자율 주행 차량 시장은 2035년에는 77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임러는 최근 완벽한 자율성을 확보하고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어셈블리를 생산하기 위해 보쉬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또한, 지금까지 서비스 해 온 카투고(Car2Go) 차량 공유 서비스와 2014년 인수한 택시 예약 앱 마이택시(Mytaxi)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