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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와이파이로 고도의 자동운전 실용화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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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10-21 13: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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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와이파이로 고도의 자동운전 실용화 추구한다.

혼다가 'ITS 세계대회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World Congress) 2013'에 차대차 등의 통신을 병용하는 협조형 자동운전과 쇼핑 등에서의 이용을 상정한 발레 파킹 기술을 공개했다. 이는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혼다의 생각을 읽을 수 있게 해 주는 내용으로 주목을 끌었다. 혼다가 배포한 자료를 바탕으로 그 내용을 소개한다.

혼다는 행사장 외부 주차장에 마련된 쇼케이스에서 발레 파킹과 협조형 자동운전의 시연을 했다. 혼다에 따르면 두 대의 차량이 주차하는 도 중 이 서비스에 대응하는 기능을 갖춘 피트 EV 두 대가 자동 주행하는 것이라고 한다. 주차장 내에는 4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전체 상황을 관장하고 차량을 제어해 지정 위치로 이동시킨다. 관리되는 차량은 후진 카메라를 설치해 자동운전을 위한 제어 기능을 갖춘 것으로 그 이상은 필요 없다고 한다. 즉 비교적 간단한 시스템으로 자동 발레 파킹을 실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혼다측은 '특별한 장비없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는 장점이 있고 입체 주차장이라면 천정에 있는 것으로 카메라의 설치가 쉬워 오히려 운용이 용이하다고 밝혔다.

어코드에 의한 협조형 자동운전에서는 보행자와의 조우를 시연한다고. 이는 룸 미러 아래에 있는 폭 16cm의 스테레오 카메라에 의해 인식되며 보행자가 길을 건널 때까지 차량은 자동으로 정지 상태를 유지한다고.

다음은 전동 카트와의 차대차 통신으로 이는 와이파이에 의해 통신이 된다. 우선 도로의 앞으로 오면 DSRC에 의해 우선도로를 주행해 오는 이륜차의 정보를 전달해 준다. 우선도로의 차량은 300m 앞까지 파악이 가능하고 갓길에 있는 자차가 주행하고자 하면 경고를 발생한다.

마지막으로는 주차중인 자동차의 옆을 빠져 나오고자 할 때 뒤쪽에서 이륜차가 접근하는 상황. 주차중인 차량은 스테레오 카메라로 인식하고 후방에서 오는 이륜차는 76GHz의 레이더 센서에 의해 검출한다. 이륜차가 옆을 빠져 나갈 때까지 차량은 자동으로 대기상태로 되고 상황이 종료되면 주행을 시작한다.

이 사이 모든 것은 3분 이내에 시연이 실시된다고. 완전한 자율형 자동 운전은 아니지만 자동 운전에는 부족함이 없는 혼다의 IVI에의 대응을 다양한 패턴으로 해결한다는 컨셉이라고.

혼다는 협조형 자동운전으로서 세 개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있다. 하나는 자동차와 사람이 협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안전하게 자동으로 이동하기 위해 무선과 자립형의 협조. 세 번째는 자동 운전이 아닌 자동차가 없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들과의 협조도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후에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순서라는 것이다.

또 보행자의 포착에 관해서는 보행자가 특별한 단말기를 가진 스타일은 현실적으로 없다며 널리 보급되어 있는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한 와이파이가 현실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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