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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위해 대대적 파트너십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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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7-05 20: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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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구글로 알려진 바이두가 자율주행차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체리 등다수의 중국 내 자동차회사들과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바이두등 30여개의 중국 메이커들이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실리콘밸리에서 이런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중국 내에서 운행할 자율주행차 개발이 목적이며 미국으로 수출되는 차량에도 이 기술들을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의 자율주행 디비전인 웨이모처럼 바이두는 인공지능 기술로 채용할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NASA의 달 탐사프로그램의 이름을 따 아폴로(Apollo)로 명명됐다. 그만큼 대대적인 규모임을 말하고 있다.
 
아폴로 프로젝트는차량 플랫폼, 하드웨어 플랫폼,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클라우드데이터 서비스를 포함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바이두는 장애물 인식, 주행 경로 계획, 차량 제어, 차량운영 체제 및 기타 기능의 소스 코드와 테스트 도구의 패키지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바이두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자율 주행 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반 대중이 보다쉽게 ​​이용할 수있도록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두는 올 7월 제한된 환경에서의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연말까지 도심에서 자율주행 테스트가 가능한 차량의 기술을 공유하고, 2020년까지고속도로 및 일반 도로에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바이두는 2015년부터 자율 주행 기술의 연구 개발에 많은 투자를 진행해왔다. 2015년 12월 바이두는 베이징의 고속도로 및 도로에서 자율 차량의 도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16년 9월에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자율 주행 테스트 허가를 취득했다. 2016년 11월에는 절강성 우젠에서 공개 시험 주행을 실시하고 200명의 승객이 자율주행 자동차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부분의 자동차제조사나 IT기업들이 독자적이고 패쇄적인 방식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반면, 바이두는 기술과 플랫폼을 완전히 개방한 최초의 업체가 되었다.
 
바이두는 2011년 중국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실리콘 밸리에 개발 회사를설립했다. 지금은 40개에 가까운 중국 기업들간 네트워크의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6년 동안 바이두는 미국 대학과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많은 인재를 끌어모았다.2014년에는 BMW와자율주행개발시스템공동개발계획을발표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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