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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LIDAR 스타트업 회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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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0-12 01: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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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자율주행차 개발 행보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지난번에는 쉐보레 볼트 EV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차 대량 양산 체제 구축을 선언하더니 이번에는 LIDAR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 회사 스트로브(Strobe)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스트로브의 엔지니어들이 GM의 크루즈 오토메이션(Cruise Automation) 팀에 합류하게 되었고, GM은 차세대 LIDAR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크루즈 오토메이션의 설립자이자 CEO인 카일 보그(Kyle Vogt)는 “스트로브의 LIDAR 기술을 통해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를 대량 배치하고자 하는 우리의 사명을 더 빨리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종적으로는 운전자 없이 자동차가 혼자서 주행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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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브는 2014년에 설립되었지만, 그동안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카일 보그는 이 회사가 센서들의 숫자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크루즈 오토메이션은 대량 생산을 통해 도로에서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의 숫자를 늘리고 샌프란시스코, 디트로이트 등 다양한 도시에서 단체 주행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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