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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리브와 MIT, 인공지능 연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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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0-13 1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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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오토리브(Autolive)가 2017년 10월 11일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에이지연구소(AgeLab)와연구 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오토리브는 스웨덴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에어백 등 자동차 안전 장치의 선도적인 공급 업체다. 매사추세츠 공대의 에이지 연구소는 Age라는 단어가 말해 주듯이고령화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연구계약은 인공지능 시스템의개발을 위한 것이다. 부분 자동 운전 차량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영역에 관한 것이다. 오토 리브에 따르면,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에 대한 투자만으로는 교통 사고에 의한 사망자를 줄이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때문에 운전자와 자동차 사이의 신뢰를 더 높여야 한다는 것.
 
공동 연구의 핵심은 사람과 기계 사이의 효과적인 의사 소통 및 제어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딥 러닝 학습알고리즘의 개발 및 평가. 여기에는 운전자의 시선과 감정, 졸음, 손의 위치, 자세 등을 감지 해 이 정보를 운전 환경의 인식과 융합시켜 운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차량을 만드는 것이 포함된다.
오토리브와 MIT의 2 년간의 공동 연구의 성과는 오토 리브와 볼보 자동차의 소프트웨어 합작 제니티(Zenuity) 소프트웨어 개발에 반영하게 된다. 볼보는 2016년 9월오토리브와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된 합작 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볼보는2017년 1월 오토리브와 함께 볼보자동차와 오토리브는 자율주행과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개발하기 위한 합작 Zenuity 를 설립했다.
오토리브는 약 11억 크로나 (약 150억원)를 Zenuity에투자한다. 한편, 볼보 자동차는 지적 재산이나 인적 자원을투입하고, 현금 투자는 하지 않는다. Zenuity의 소유권은볼보 자동차와 오토 리브가 각각 50% 가진다.
 
Zenuity는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일 뮌헨과 미국의 디트로이트에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처음에는 볼보와 오토 리브 양측에서 약 200명의 직원이 파견되며, 중기적으로 600명 이상의 규모로 증원된다. 2017년 상반기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볼보와오토리브는 Zenuity를 통해 서로가 가진 ADAS 지적재산권의 사용 허가 및 양도를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Zenuity를통해 새로운 ADAS 제품 및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한다. 첫 번째 ADAS 제품은 2019년부터판매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토 리브는 Zenuity가생산한 모든 제품에 대한 판매 유통을 진행하며, 볼보는생산 된 제품을 공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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