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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도쿄모터쇼 – 토요타 컨셉트 아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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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0-16 20: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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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올해 초, 라스베가스에서 인공지능 자율주행 배터리 전기차인 컨셉트 아이(愛)를 공개한 적이 있다. 그러나 토요타는 이 자동차 한 대로는 미래의 모빌리티를 모두 보여줄 수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 이번 도쿄모터쇼에서 토요타는 기존의 4인승 컨셉트 아이 뿐만 아니라 그보다 크기가 작은 초소형 자동차와 퍼스널 모빌리티를 아이 시리즈의 파트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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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 아이 라이드는 2인승 자동차로 상황에 따라 조수석을 자유롭게 변환시킬 수 있다. 외관 상 스마트 포투와 르노 트위지의 중간 모델인 듯한 모습을 취하고 있으며, 운전석을 온전히 중앙으로 이동시켜 1인승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자동차에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는 스티어링 휠과 페달 대신 운전석 좌우에 장착되어 있는 조종간으로 자동차를 조종한다. 아이 라이드는 기본적으로 다리를 사용할 수 없는 장애우들을 위한 설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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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라이드 역시 아이와 마찬가지로 인공지능을 사용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토요타 측의 설명에 따르면 아이 라이드는 직접 조종간을 잡고 운전해도, 자율주행 모드에 돌입해도 즐거우면서 안전한 운전을 보장한다고 한다. 모터의 성능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설명하지 않았지만, 1회 충전으로 100~15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도심 이동에 최적화된 모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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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 아이 워크는 세그웨이를 연상케 하는 3륜 퍼스널 모빌리티이다. 앞바퀴는 속력에 따라 안정감을 부여하기 위해 자동으로 벌어지고 좁혀지며, 장애물을 피하기 위한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도 적용되어 있으며, 좁은 공간도 여유 있게 빠져나가고 회전도 가능하다. 1회 충전으로 약 10~2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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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컨셉트 아이 시리즈는 완전한 자율주행 보다는 인공지능을 통해 운전자를 보조하는 형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통한 ‘사고가 없는 자동차’의 구현이 컨셉트 아이 시리즈를 통해서 어떻게 구현될 것인지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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