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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누토노미 인수 계약 체결.. 자율주행 기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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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0-24 22: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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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4일 – 델파이 오토모티브 PLC (NYSE: DLPH)가 오늘 선 매수금액 4억 달러와 약 5천만 달러에 이르는 사후 이익 지급액(언 아웃:earn-out)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누토노미(nuTonomy, Inc.)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로 선도적인 자율 주행 (Autonomous Driving) 부문 신생 벤처기업 및 1위 기업과 함께 힘을 합쳐 전세계 자동차회사들 및 새로운 이동수단 고객들을 위한 델파이의 오토메이티드 모빌리티 온 디맨드 시스템 (AMoD: Automated Mobility on-Demand) 상용화가 가속화될 것이다.
 
2013년 칼 이아그넴마 (Karl Iagnemma) 박사와 에밀리오 프라졸리 (Emilio Frazzoli) 박사에 의해 설립되었고, 최근에는 세계 경제포럼 (World Economic Forum)에서 기술선구자로 선정된 누토노미는 전세계 AMoD 시장에 내놓을 독점 풀 스택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회사는 100여 명 정도로 구성된 델파이의 자율주행팀에 엔지니어와 과학자 70명 등 100여 명의 직원을 더 추가 고용할 예정이며, 이로써 델파이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모빌리티 공간에서 더 많은 신규 고객들과 시장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아그넴마 박사와 프라졸리 박사 및 그들의 유능한 팀을 델파이에 영입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델파이 사장이자 CEO인 케빈 클라크 (Kevin Clark)는 말했습니다. “누토노미와 오토마티카 (Ottomatika) 의 자율주행팀이 업계를 선도하는 델파이의 인지시스템 및 스마트 자동차 아키텍처 솔루션과 결합하여 좀더 확실한 경쟁 우위를 점하기 되었습니다. 이번 거래는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성능이 뛰어나고 가장 안전한 자율주행시스템을 개발, 이행, 상용화하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 노력을 보여 주는 또 다른 사례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델파이는 보스톤과 피츠버그, 싱가포르, 산타 모니카 및 실리콘밸리에서 자율주행차량 운행이 가능하게 된다. 누토노미는 계속해서 양사가 현재 AMoD 시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보스톤을 기반으로 할 예정이다.
 
델파이는 전세계 운송수단 규모 확대 및 기술 개발의 가속화를 목표로 보스톤과 싱가포르 및 전세계 기타 시범 도시에서 시범 운행 중인 누토노미와 힘을 합쳐 연내에 3개 대륙에서 60대의 자율주행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누토노미 공동설립자이자 CEO은 칼 이아그넴마 박사는 “우리의 미션은 언제나 전세계 교통의 안전성과 효율성 및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었습니다”라며, “델파이와 힘을 합쳐 우리와 비전을 함께 하는 시장을 선도하는 파트너와 우리의 목표를 이루는데 한발 더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자율주행기술부문에서 세계적인 표준 규범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누토노미 인수는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오토마티카와 데이터 서비스 회사인 컨트롤 테크(Control-Tec)와 모비멘토(Movimento) 인수 등 델파이가 새로운 모빌리티 공간에서 선도적 지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 위한 일련의 투자활동 중 가장 최근에 이루어진 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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