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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임도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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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1-13 22: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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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자동차가 사람들의 이동을 바꿀 것이라는 기대가 크지만, 현재의 자율주행 자동차들은 차선이 제대로 그려져 있는 일반도로를 주행하는 상황을 상정하고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만약 자율주행차가 임도를 주행한다면 어떨까? 임도에는 차선도 없고, 장애물 앞에서 멈춰서야 하는 현재의 자율주행차로는 높이가 낮거나 돌파 가능한 장애물 정도는 그대로 돌파해야 하는 임도 주행을 구현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나 포드가 특허출원한 자율주행 시스템은 임도를 주행하는 것까지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은 픽업트럭에 적용되는 시스템을 간략화 한 것으로, 임도 주행과 관련된 연산 처리 공식도 제공할 뿐 아니라 액티브 서스펜션을 적용해 탑승객에게 가하는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임도의 장애물들을 넘어가는 상황을 상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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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주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형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차량의 센서와 장애물의 극복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AI 그리고 빠른 연산을 지원하는 컴퓨터 일 것이다. 또한 자율주행 중 자동차가 장애물 극복이 가능할 경우, 자동차 안에 탑승객이 남아 있어도 괜찮은지도 판단해야 한다. 특허출원도에 따르면, 포드는 이와 같은 기능도 제공하며, 만약 탑승객이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면 장애물 돌파 전 탑승객에게 내릴 것을 권유한다고 한다.

 

이 자율주행 시스템에서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탑승객에게 손에 쥘 수 있는 리모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만약 자율주행 시스템이 잘못된 판단을 할 것 같다고 탑승객이 판단하면, 리모콘을 통해서 시스템을 강제로 중지시킬 수도 있다. 만약 임도 자율주행 시스템이 다듬어진다면, 포장된 일반도로가 없는 교외에 사는 운전자도 자율주행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포드의 도전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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