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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자동차로 이동 중에도 업무를 가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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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2-19 13: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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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그룹인 리저스(Regus, www.regus.com)는 무인자동차 컨셉트를 통해 자동차를 사무실이나 회의실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줄 것이며, 차량을 이용한 이동 시간도 업무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저스는 스위스에 위치한 특수차량 전문 제작업체인 린스피드(Rinspeed)와의 제휴를 통해 컨셉트카인 엑스체인지(XchangE)를 개발했으며, 이 차량은 올해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모터쇼에 전시될 예정이다. 리저스는 이번 컨셉트카를 통해 사람들이 이동 중에도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하였으며, 이 차량은 유럽 고속도로에 걸쳐 있는 제3의 사무공간으로 소개된 ‘리저스 익스프레스(Regus Express)’ 네트워크와도 연결된다.

엑스체인지는 자동차의 앞 좌석이 뒤쪽으로 돌아갈 수 있게 디자인되어, 4명의 인원이 이동 중에도 업무 및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 진다. 아울러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사무실과 연결하여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전문직 종사자들의 업무 스케줄에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함으로써, 어디에서든지 업무를 마칠 수 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놓치지 않게 된다. 이와 같은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있는 기업들의 경우 이미 많은 이득을 보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전세계 2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저스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유연근무제가 생산성을 더욱 증가시킨다고 대답했다.

리저스는 엑스체인지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사람들에게 더욱 유연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게 되는 혁신적인 성과를 얻게 되었다. 이러한 리저스의 엑스프레스 사무공간 전략을 통해 베를린 지역 쉘(Shell) 주유소와의 시범사업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즉석 사무시설을 마련하였다.

안드레 샤프(Andre Sharpe) 리저스 글로벌 제품 및 사업개발부 이사는 “사람들은 리저스 덕분에 이미 길에서도 업무를 할 수 있다. 이제 리저스의 제 3의 사무공간 네트워크는 엑스체인지와 함께 차량뿐만 아니라 도로변까지도 확장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컨설턴트나 영업 담당자들은 자율주행자동차, 고속도로의 리저스 허브(hubs), 그리고 리저스 비즈니스 센터 네트워크를 이용해 하루 7~8시간의 생산적인 업무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는 사무공간 혁신을 이끌어가는 리저스의 약속을 보여주는 사례이다”고 언급했다.

프랑크 린더크네히트(Frank M. Rinderknecht) 린스피드 CEO는 “자율주행자동차는 도로 위를 주시해야 할 운전자가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들의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리저스는 사람들이 더 생산적이며 유연하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전문성을 갖추었기에, 새로운 컨셉트카 개발에 있어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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