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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교통신호인식 기술로 연비 성능 향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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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3-12 12: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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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교통신호인식 기술로 연비 성능 향상 효과

아우디가 교통신호인식 기술의 연비성능 향상 효과에 관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발진시에 많은 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 때 연료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아진다. 아우디의 교통신호인식기술은 가능한한 적신호에서 멈추지 않고 끝내도록 효율적인 운전을 운전자에게 충고하는 시스템이다.

교통신호인식기술에서는 자동차체 탑재된 컴퓨터와 교통신호 네트워크가 연동된다. 운전석 정면의 계기판 안에 전방의 신호가 푸른색일 때 통과하기 위해 필요한 속도를 표시해 준다. 물론 이 속도는 제한속도를 벗어나지 않을 뿐 아니라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의 속도가 제시된다. 또한 신호대기 시에는 청신호로 될 때까지의 시간을 표시한다.

아이들링 스톱과도 연동된다. 적신호에서 정지해 엔진이 멈춘 후 청신호로 바뀌기 5초 전에 엔진이 자동으로 재시동된다.

아우디는 2014년 1월 CES2014에 이 교통신호인식기술을 A6에 채용해 쇼카로 출품했었다. Audi Online Traffic Information System이라고 불린다.

아우디는 그 시스템의 연비성능 향상효과 데이터를 발표했다. 유럽시장에서 중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최대 15% 저감 가능하다고. 독일 전 지역에서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약 9억 리터의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아우디에 따르면 이미 모든 시판차에 탑재 가능한 실용 단계에 도달해 있는 기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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