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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건설중장비 업체 고마쓰와 AI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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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2-13 13: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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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세계적인 건설 기계 및 중장비 제조업체인 고마쓰(Komatsu)와 건설현장에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현장의 안전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12일부터 양일간 진행하는 GTC 재팬(GTC Japan) 행사에서 엔비디아의 설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이번 양사의 파트너십이 고마쓰가 전체 건설현장에 대한 시각화 및 분석을 위한 엔비디아의 GPU를 활용방안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AI 플랫폼은 건설현장에 배치되는 중장비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여, 안전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올해 일곱 차례 개최된 글로벌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의 마지막 행사인 GTC 재팬에서 젠슨 황 CEO는 “인공지능이 다양한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개척할 다음 영역은 자율지능형 머신 분야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기계 및 작업 현장은 주변 상황을 감지하고 지속적으로 경보 태세를 유지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건설 및 광업 분야는 이러한 기술 발전으로 상당한 혜택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분야는 엔비디아가 다양한 산업의 선도기업들과 혁신적인 운영 방식을 도모하기 위해 일련의 협약을 체결한 분야 중 가장 최근에 추진을 시작한 영역이다. 엔비디아는 의료 영상 분야의 GE 헬스케어(GE Healthcare) 및 뉘앙스(Nuance), 로봇 분야의 화낙(FANUC) 외에도, 자율주행 분야에서 아우디, 테슬라, 토요타 및 볼보 등 225개의 차량 제조사, 스타트업 및 연구소와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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