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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디트로이트에서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 개발 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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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1-05 1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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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 사업팀을 디트로이트의 ‘더 팩토리(The Factory)’로 배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포드는 더 팩토리에 220명 이상의 직원을 배치하며 오염, 혼잡 등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 팩토리는 1907년 디트로이트 코크타운(Corktown)에 지어진 역사적 건물로, 포드 모델 T가 탄생한 피켓 에비뉴(Piquette Avenue) 공장 근처에 위치해있다. 최근 리모델링돼 직원들에게 현대적인 근무환경과 개방적인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더 팩토리가 위치한 디트로이트는 포드의 과거와 미래를 매듭짓는 상징적인 도시이기도 하며, 특히 코크타운은 회사 창립자인 빌 포드(Bill Ford)가 사업을 시작한 장소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코크타운에 배치될 두 팀은 자율주행 및 전기차 부문 부사장인 셰리프 마라크비(Sherif Marakby)의 지휘 하에 하이브리드차와 완성형 전기차 개발과 상용화에 특히 집중할 예정이다. 포드는 2021년 선보일 첫 번째 자율주행차 모델로 올-뉴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중타이(Zotye), 포드 산하 인공지능 업체 아르고 AI(Argo AI), 도미노 피자(Domino’s Pizza)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포드자동차 해외시장 부문 부사장 짐 페리(Jim Farley)는 “디트로이트의 핵심 지역에서 두 팀이 함께 일하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결정이다. 두 팀은 앞으로 더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하며 발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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