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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크루즈 AV, 완벽한 자율주행을 위한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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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1-15 14: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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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완벽한 자율주행을 구사하게 되면 앞으로 운전석과 스티어링 휠, 페달이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그러한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의 모습은 과연 어떤 것일까? GM에서 제시한 크루즈 AV의 실내 사진은 이와 같은 의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쉐보레 볼트 EV를 기반으로 하는 크루즈 AV의 대시보드는 마치 조수석 두 개를 복사해서 반대로 붙인 것 같은 느낌이다. 완벽한 자율주행 기술로 인해 운전석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GM은 자동차 간 충돌이 없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자동차 충돌 사고의 94%를 차지하는 주 원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인간의 실수를 제거해 부상자 또는 사망자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배터리 전기차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적어도 도심에서 배출가스에 시달릴 일은 없어 보인다. 또한 효율적인 자율주행으로 인해 교통 체증과 혼잡한 주차장, 구조물로 가득한 도시를 꾸밀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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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나이 또는 신체적 장애와 관계없이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양한 이유로 운전대를 잡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모빌리티 향상을 통해 원하는 이동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안전성 향상과 돌발 행동에 대한 대처 등 갈 길이 남아있지만, GM이 빠른 시일 내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선언한 만큼 빠른 결과물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리콘 밸리에 있었던 자율주행 관련 주도권이 서서히 디트로이트로 옮겨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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