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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자율주행 기술 발전 위해 미국 비영리 단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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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2-09 14: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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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내에서 인공지능 기술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토요타 연구 기관(TRI)이 미국에서 로봇 전용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비영리단체 OSRF(Open Source Robotics Foundation)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토요타는 OSRF를 2년 연속 지원하는 것이며, 올해에는 1백만 달러의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OSRF는 로봇 소프트웨어 제작을 도와주는 유연한 프레임워크인 로봇 운영 시스템(ROS - Robot Operating System)를 개발했으며, 3D 멀티-로봇 시뮬레이터인 가젤보(Gazebo)를 보유하고 있다. OSRF의 CEO는 “오픈 소스 로봇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자동차 업계에서 보급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시스템의 품질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TRI가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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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RF는 TRI의 지원을 받아 ROS와 가젤보의 기능 및 성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자동차를 좀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차세대 ROS인 ROS2를 개발하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의 인공지능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젤보는 자율주행차의 시뮬레이션 테스트에 사용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토요타는 OSRF에 대한 지원 외에도 OSRF의 영리 법인인 OSRC(Open Source Robotics Corporation)와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2년 간의 연구 계약을 맺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토요타만의 생각하는 자율주행차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토요타는 조금씩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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