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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율주행 자동차 UI 기술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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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3-18 05: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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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특허를 꾸준히 확보해오고 있다.

최근 구글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UI) 기술을 취득했다(US8670891, 2014.03.11. 등록). 이는 미국 등록특허 8346426의 연속 출원으로 등록받는 과정에서 구글의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고, 바로 등록된 특허이다. 특허법상 출원한 특허는 1년 6개월 이내에 공개되는 것으로 원칙으로 하나, 출원인의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고 등록되는 경우도 있다.

구글의 자율주행 자동차는 자율주행 컴퓨터 시스템과 자동차 컴퓨터 시스템(제동 시스템, 가속 시스템, 신호 시스템,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이 연결되어 유기적으로 자동차를 제어한다. 또한, 자율주행 컴퓨터 시스템은 지리적 위치 정보를 표시할 수 있고, 차선, 제한 속도, 신호등, 건물 등과 같은 정보를 지도에 표시할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탑승자는 상황에 따라 자율주행 모드나 직접 탑승자가 차량 제어가 가능하며, 주행 정보 등을 디스플레이, 색 또는 음성으로 전달한다.

탑승자가 핸들을 잡고 있고 페달을 누르거나 누르지 않는 경우, ‘Ready’ 문구와 함께 파란색의 등이 켜진다. 탑승자가 휠을 잡지 않고, 페달을 누르면 ‘Ready Please Grip Wheel’의 문구가 나타나고 파란색 등이 켜지면서 탑승자가 직접 운전하는 것으로 유도한다. 탑승자가 휠을 잡지 않고, 페달을 누르지 않을 때 초록색 등이 켜지고 비로소 자율주행이 시작되는 제어 프로그램을 탑재하고 있다.

자율주행 시의 안전 운행을 위한 기술이 강화되어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자율주행 모드에서 두 손이 핸들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자동차 내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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