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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네바쇼 - 르노 이지-고 컨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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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3-08 14: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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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도심형 이동수단에 뛰어들고자 하고 있다.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이지-고(EZ-GO) 컨셉트는 르노가 생각하고 있는 도심형 이동수단과 공유경제에 대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차는 4단계 자율주행을 상정하고 있기 때문에 실내에 운전석이 없으며 최대 6명의 탑승객들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이지-고 컨셉트를 위한 전용 정류장도 설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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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고 컨셉트는 길이 5.2m, 너비 2.2m, 높이 1.6m로 미니밴인 에스빠스보다 크다. 출입구는 전면에 있으며, 윈드실드 일체형 루프가 위로 크게 열리기 때문에 승하차에 불편함이 없다. 전면 하단이 열리면서 자연스럽게 경사로를 만들기 때문에 유모차와 휠체어도 손쉽게 승하차가 가능하다. 실내 좌석에는 안전벨트가 없는데, 그 이유는 이 차가 단 1개의 모터만을 탑재하고 있는데다가 최고속도가 50km/h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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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km/h가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르노는 이 차가 교외를 오가는 자동차가 아니라 도심에서만 다니는 공유 형태의 이동수단이기 때문에 이 정도로 충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신 4륜 조향 장치를 적용해 저속에서도 민첩한 기동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작년에 공개했던 심비오즈 컨셉트가 ‘개인용 자율주행차’를 상징한다면, 이지-고 컨셉트는 ‘기존의 대중교통 플랫폼을 보완하기 위한 공공용 자율주행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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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는 앞으로 카쉐어링, 카풀, 로보택시 서비스 등을 통해 새로운 공유 모빌리티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하고자 하고 있다. 르노가 생각하는 도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용 이동수단인 이지-고 컨셉트는 실제로 빛을 볼 수 있을 것인지, 그 가능성은 르노가 도심 환경을 맡고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하는가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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