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Google)의 자율주행 개발 부문인, 웨이모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자율주행 대형 트럭의 실증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웨이모은 FCA US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미니밴 '퍼시피카'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프로토 타입 차량을 통해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일반 차량에 이번에는 대형 상용차 분야에서도 자율주행 기술의 테스트를 진행한다.

웨이모는 구글의 데이터 센터에 화물을 운송하는 대형 트레일러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실증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 실험을 통해 화물주와 운송 회사가 자율주행 트럭을 어떻게 활용해 나갈 지 모색해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