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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신호정보운전시스템 공도 실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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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3-28 17: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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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신호정보운전시스템 공도 실험 개시

혼다자동차가 새로운 교통관리시스템(UTMS)의 연구 개발의 일환으로 도치기현 경잘, UTMS협회와 제휴해 2014년 4월부터 도치기현에서 신호정보활용운전지원시스템의 공도 실증실험을 시작한다. 실험에서는 이 시스템의 실용화를 위한 최종 검증으로서 시스템 전체의 기능과 효과를 대규모로 장기적인 공도 실지 주행에 의해 검증한다.

신호정보활용운전지원시스템은 도로 어깨에 설치된 고도화 광 비콘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신호정보와 자차의 위치와 속도의 정보를 이용해 신호가 있는 교차점에서의 원활한 운전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방에 있는 교차점을 청신호로 통과할 수 있는 경우에는 추천속도가 차량의 디스플레이에 표시되고 운전자는 그 속도를 유지함으로써 부드럽게 교차점을 통과할 수 있다. 적신호의 타이밍에 걸려 통과할 수 없을 경우는 디스플레이에 가속 페달 OFF를 요구하는 표시가 떠 운전자는 사전에 감속을 할 수 있다. 또한 신호대기에서 정차 중에는 적신호의 남은 시간이 표시되며 발진이 늦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이 시스템에 의해 신호교차점을 통과할 때에 불필요한 가감속이 줄고 교차점 사고을 미연에 방지하고 실용 연비의 개선도 기대된다.

실험에서는 우즈미야이치 근교의 5차선을 실험 노선으로 해 댕해 노선을 주행하는 혼다 직원의 통근차량등 약 100대를 대상으로 시스템에 대응하는 차량 탑재기기를 탑재한다. 4월부터 약 1년에 걸쳐 안전에 관계되는 급감속과 급가속 등의 차량 거동의 변화, 이산화탄소 저감과 연비개선효과, 교통흐름에의 영향을 검증한다. 그 검증결과를 연구개발에 활용해 상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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