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그룹, 웨이모에 자율주행 차량 6만2천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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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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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1 14:1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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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그룹은 31일, 구글 (Google)의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사인 웨이모 (Waymo)와의 제휴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FCA그룹은 2016년 구글과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젝트을 위한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FCA의 엔지니어와 구글의 엔지니어가 협력하여 최신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 왔다.
양사의 이번 제휴 확대의 핵심은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의 확대로, FCA그룹은 웨이모에 올 하반기 부터 6만 2000대의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웨이모는 이 차량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인 택시 서비스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웨이모의 존크라프칙 CEO는 FCA그룹과의 제휴확대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출시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