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그룹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칭화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자율주행 및 지능형 모빌리티 분야의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2년, 다임러와 칭화 대학은 공동 연구 센터를 개설하고, 중국에서의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당초 주요 연구 내용은 중국 교통의 특징, 차량 안전, 교통 정보에 관한 기술 등이었다.

이번 다임러와 칭화대는 자율주행 및 지능형 모빌리티 분야의 공동 연구도 함께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IT 혁신과 인턴십 프로젝트의 협력 관계도 확대하게 된다. 다임러그룹과 칭화대의 협력 확대 조인식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중국의 리커창 총리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