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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의 자율주행 사망사고, 볼보 기술로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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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8-10 00: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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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는 자율주행 차량을 시험하던 중 올해 3월에 도로 위의 보행자와 충돌하여 보행자가 사망하는 사고를 냈다. 현재 이 사고는 면밀한 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최근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버가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하기 위해 볼보 XC90에 기본 적용되어 있던 시티 세이프티 기능을 해제한 것은 안 좋은 선택이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IIHS의 수석 연구원은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 시스템이 개입했다면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자가 도로에서 자동차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 싶다면, 도로에서 실증 시험을 거치기 전에 최상의 충돌 회피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사고를 조사하던 NTSB(미 연방 교통안전 위원회)는 5월에 공개한 예비 보고서를 통해 차량의 센서가 보행자를 감지했다고 결론을 내린 상태이다. 그러나 우버는 자사의 자율주행 인공지능이 제어하지 않는 ‘비정상적인 차량 주행 또는 제동’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티 세이프티 기능을 해제한 상태였다. 그래서 기능은 작동하지 않았고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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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IIHS의 수석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우버가 검증되지 않은 인공지능에게 운전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안전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우버는 사고 발생 이후 일반도로에서의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중지했고 기술과 프로토콜 등을 전체적으로 점검했다. 우버의 자율주행차는 이번 달부터 피츠버그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반도로 주행 시험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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