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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그룹 부품4사, 자율주행기술개발회사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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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8-28 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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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 그룹 내 네 개 부품 회사가 자율주행의 기반 기술인 통합 ECU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 3월 출범을 목표로 전장품 전문회사인 덴소를 비롯해 변속기 등 구동부품 전문회사인 아이신, 스티어링의 제이텍트, 그리고 아이신의 자회사로 브레이크 전문업체인 어드빅스 등 네 개 사가 참여한다. 덴소가 65%, 아이신 25%, 제이텍트 5%, 어드빅스 5%씩 각각 출자한다.

 

합작회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은 토요타자동차를 비롯해 여타 글로벌 메이커들에게도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요타는 고속도로에서 차선 변경이 가능한 렉서스의 자율주행차를 2020년에 실용화한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토요타는 이를 위해 2016년 미국 실리콘벨리에 연구자회사를 설립했으며2018년 초에는 일본 내 별도의 연구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자율주행에 관한 기술은 ADAS, 즉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의 범주에서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로 인식되어 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시스템을 통합해 일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개발을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의 구글과 중국의 바이두 등이 인공지능 기술을 축으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쉬와 콘티넨탈 등 자동차 부품회사들도 완성차회사들에게 납품할 수 있는 수준의 시스템을 개발해 제안하고 있다.

 

한편 덴소와 아이신은 각각 50%씩 출자해 전동화 구동 모듈의 개발과 공급을 위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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