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 회사인 KPIT 및 TT Tech와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KPIT는 자동차와 운수, 제조, 에너지 등의 사업에 대한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IT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T Tech는 우주, 항공, 자동차, 건설장비 업체에 각종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BMW그룹은 양사와의 제휴는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해 레벨3 및 레벨 4/5단계의 고도의 자율주행기술의 실용화를 앞 당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들 기업과 개발한 플랫폼이 업계 표준으로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MW그룹은 2016년부터 인텔과 모빌아이, 콘티넨탈, 마그나, FCA, 앱티브, 바이두 등과 컨소시엄을 형성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