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W, 레이더와 카메라로 스티어링 조작한다.

TRW가 2014년 6월 4일 독일 호켄하임 링크에서 첨단 운전지원 시스템 DAS(Driver Assistance System)의 시승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레이더와 카메라로 충돌회피와 긴급 브레이크를 판단하는 일렉트로닉스시스템을 비롯해 벨트식 칼럼식 전동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긴급시 모터에 의한 안전벨트의 잠금, 급 핸들 조작을 할 때의 느슨함을 조정하는 탑승자 안전 시스템, 그리고 전동 주차 브레이크와 긴급 제동시의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통합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 등에 관한 것이다.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된 차세대 레이더와 비디오 카메라를 통합한 긴급 스티어링 어시스트 시스템이 가장 주목을 끌었다. 레이더로 장해물을 감지하고 카메라로 회피 방향을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데모카에는 현행형 카메라 S-Cam2와 레이더 AC100이 장비되어 있고 테스트 주행에서는 그 회피 성능을 충분히 발휘했다고.

머지 않이 이 시스템이 2 정보처리 능력을 높인 신세대형 카메라 S-Cam3과 레이더 AC1000으로 업데이트해 2015년부터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TRW측은 신세대형 S-Cam3는 2에 비해 6배의 처리 능력을 가지며 기존보다 회피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탑재 차종은 제한이 없으며 모든 세그먼트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한다.